젖어가는 내 몸

무거워지는 나의 몸

by 여섯시반

가만히 서있기만 하는데 점점 무거워진다.

무언가의 점점 젖어 들어 한 없이 무거워진다.

이제는 서 있을 힘조차 사라져 간다.

언제부터였을까. 내 몸이 젖어들었을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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