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언제나 두렵다.

무섭고.

by 여섯시반

사랑한다는 건 내 인생을 만족해야 할 수 있는 것 같다.

내 인생이 불안하다면 사랑도 불안해진다.

사랑이 불안하다는 건 내가 좋아하는 사람, 즉 사랑하는 사람을 의심하게 되는 것 같다.

조금 더.. 조금 더.. 의지하게 되기에 내가 원하는 대로 상대방이 따라와 주지 않는다면

불안해진다. "내 삶이 불안해서 날 떠나려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불안한 내 곁에 그녀가 옆의 있어줘도 곧 헤어지자는 말을 할 것 같아 두렵다.

사랑은 마음이 아플 때 하면 안 되는 것 같다.

옆에서 따듯한 손길로 안아주는 게 사랑일 수 있지만 반대로 그걸 나 자신이 할 수 없다면

아픈 사랑바께 되지 않는다. 사랑은 언제나 두렵다. 그렇기에 사랑은 편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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