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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의 가방
by
이영희
Dec 24. 2020
동물
인간이
동물들을
어깨에
둘러
맨다
소
악어
토끼
뱀
양
더하여
여우
밍크
담비
.
.
저들은
호랑이도
아닌데 죽어서
가죽과 털까지
인간동물들
소와 양을 앞세워
도두라진 로고가
선명하게 박힌
가죽으로 털로
겨우겨우
이름이 아닌 얼굴을
드러내네
.
.
싼타의
보
따리는
가죽이 아니었음을
빨간 천 꾸러미
할아버지 그 호칭 하나로
지구촌을 설레게 하네
이브
아
침
모닝커피 한 잔에
실없는 생각을 적네
파스텔
keyword
커피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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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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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쓰고 지우고 다시 쓰고 있습니다. 그림을 즐깁니다. 수필집 <자궁아, 미안해> 2022년 봄,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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