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아버지
by
이영희
Nov 8. 2023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른이 되듯이
가는 세월에 이제와
뉘라서
그때가 틀렸고 지금이
맞다고
장담할 수 있나
지금이 틀렸고 그때가
맞는다 해도
소용없네
.
.
백발이 성성해진 자식들
내가
부모 되어 알아보니
그때나 지금이나 틀린 것,
맞는 것에
아쉬움뿐이네
아는 척도 말고
모른 척도 말고
조용조용,
가만가만
음력
9월 24일
어제가 지나갔네
.
.
색연필
keyword
아버지
그림일기
아쉬움
21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새 댓글을 쓸 수 없는 글입니다.
이영희
직업
에세이스트
쓰고 지우고 다시 쓰고 있습니다. 그림을 즐깁니다. 수필집 <자궁아, 미안해> 2022년 봄, 출간했습니다
팔로워
300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소통
한번 더 연습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