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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영희 Jan 28. 2024



새해 들어 두 번의 선명한 꿈
첫 번 째는 내 친구들과 어울리며
재잘대었던...
두 번째 오늘 새벽엔
저세상에 계신 큰오빠가

한 달 보름 만에 꿈에 보였다
말없이 평소의 그 미소로
주변사람들을 편안하게 바라보는
.
.

특별히 의미 부여할 것은 없으나
매일 떠나지 않는 오빠생각
가슴과 뇌의 절반이 늘
아쉽고
아리다

10년은 더 사셔도 되는데

.

.

아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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