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영희 Apr 05. 2024

친구


, 너의 그림자도 되고

너는 내게  빛이 되었던


우리들의 이야기는

매양 거기서 거기


허나

소금빵 위의 소금 몇 알갱이

고 간간함이

풍미를 높이며

맛을 끌어올리듯


기억이 모여

여기까지 왔네


,너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나의 자화상


고맙다, 친구

고마우이

.

.


어제

종이에 연필

작가의 이전글 그 길에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