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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한 詩

by 이영희



끙끙거리는 생각이
진짜 생각이다
그래야
실패를 덜 한다
詩를 짓는 것은
더욱 그렇다
사사로운 생각이
없어야 읽을만하다
착한 詩는 느끼할 뿐

끙끙대다 하루가 저물겠다
.
.

오일파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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