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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by 이영희



바다를 보고 싶네
둥실둥실
달큰하며 고소한 햇살
일렁이는 짠내와 버무려져
그곳은 매일이 태초의 그날처럼
붉게 붉게 생명이 움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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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새벽 바다에 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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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파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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