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선택지의 갈림길에 당신이 서 있다.
인생을 살아가는 순간 순간들에는 무수히 많은 선택지가 존재하는 것 같다. 어려서는 학교를 어딜가야 할지, 친구는 누구를 사귈지, 성인이 되서는 어떤 사람과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싶은지, 어떤 직장을 들어가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등등 우리의 인생에는 크고 작은 선택과 공존하는 책임이 늘 함께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그 선택의 순간들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고 책임을 져야 가장 후회가 없으며, 올바른 '나만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까? 사실 인생에서, 세상에서 절대적이고 아주 최대로 행복하며, 옳은 선택이라는건 아쉽게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한 답을 찾고 있었다면 아쉽게도 이 글은 안 읽는게 좋겠다. 그만큼, 우리의 선택은 늘 옳을 수 없으며, 그 선택의 여파와 결과는 상황마다 달리 연출되며, 우리는 그 결과값에 온전하고 묵묵하게 책임을 지는 일 뿐이다.
스스로 인생을 잘 살아내는 것은 자신이 어떤 선택을 했건간에 후회하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사람은 자신이 가지 않은 길을 늘 후회하는 어리석은 동물이라지 않는가. 그래도 후회하면 할수록 나 스스로가 미워지고, 또 어딘가에는 '완벽한 인생'이라는 것이 있겠지, 하는 막연한 환상을 품게 된다. 사실 그런건 존재하지도 않는데 말이다.
그저, 당신이 내린 선택을 존중해주고 믿고 그 일이 계획에서 조금 틀어지더라도 괜찮다. 어차피 모든 선택에는 후회가 따를 수밖에 없으니까. 100% 늘 좋은 선택이라는 것도 없고, 나쁜 선택이라는 것도 없기에 그 무수한 불안정성 속에서 열심히, 열렬히 '나 어른이야'라는 말을 스스로 상기시키며 무던히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