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팁 5

by 싱글리스트

쌀쌀한 날씨 탓에 따뜻한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1인당 연간 평균 352잔의 커피를 마신다는 통계에서 알 수 있다시피 전 국민이 사랑하는 음료로 단단히 자리매김했지만, ‘고카페인’의 대명사로 알려지며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도 퍼져있다. 하지만, 커피도 잘 알고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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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긍정적/ 부정적 효과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알려진 카페인은 사실 적당량 섭취하면 피로 해소, 이뇨작용을 통한 노폐물 제거, 활성 산소 제거, 항암 효과 등 이로운 점이 많이 있다. 하지만 언제나 ‘과유불급’ 과도한 섭취는 악영향을 끼치기도 하는데 메스꺼움, 위산과다는 물론, 하루 5잔 이상을 섭취하면 근육 경련, 심혈계 질환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건강 섭취 TIP 1. 하루 3잔 이내로 섭취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카페인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400mg이다. 흔히 카페에서 마시는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를 기준으로 세 잔 정도가 적당하다. 물론 중간에 녹차, 콜라 같은 음료를 마신다면 양을 더 줄일 필요가 있고, 직장인들의 친구 믹스커피는 같은 양을 기준으로 카페인이 더 함유돼 있으므로 거리를 두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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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섭취 TIP 2. 신선한 원두 선택
음식도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야 맛, 건강에 좋듯 커피 원두도 오래된 건 보관 중 산화물이 생성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로스팅(커피를 볶는 과정)한 원두는 최대 2주 이내에 섭취하는 게 좋다.

직접 로스팅을 해먹는 커피 마니아라면, 시티 로스팅이나 다크 로스팅 등 많이 볶는 것보다 라이트하게 볶는 편이 좋다. 라이트 로스팅일수록 클로로겐산 함량이 높고, 볶은 후 3~4일 정도 지나면 최상의 영양 상태로 즐길 수 있다.


건강 섭취 TIP 3. 식후 디저트 No! 식전 커피 Yes!
많은 사람들이 점심식사를 마친 후 디저트로 커피를 선택하며 잠깐의 여유를 즐기기 좋아하지만 이는 건강에는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식전에 커피를 마시면 식욕을 억제, 과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고, 특히 점심밥을 먹기 전에 마시면 식후 졸음을 막아줄 뿐 아니라 변비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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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섭취 TIP 4.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오전 커피’
커피가 불면증과 최악의 궁합이라는 건 세 살 꼬맹이도 아는 사실이다. 커피 속 카페인은 각성 작용을 해서 특히 오후 늦게 마시는 커피는 저녁에 잠들지 못하게 만든다. 하지만 의외로 오전 일찍 마시는 커피는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밤사이 잠을 이루지 못해 피곤한 몸을 낮 동안 더 활동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야간 수면에 도움을 준다.


건강 섭취 TIP 5. 믹스커피는 멀리하기
커피 마니아로 자부하는 이들의 절반은 ‘믹스커피’를 선호한다. 달콤한 맛과 각성효과로 중독성을 갖춰 끊기도 힘들다. 그런데 사실 믹스커피는 1일 3잔을 마신다면 밥 반 공기에 해당하는 열량을 섭취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커피 자체는 저칼로리 식품이지만 설탕, 프림, 시럽이 듬뿍 들어간 음료는 고칼로리 식품으로 변신한다. 비만을 유발할뿐더러, 중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대사성 증후군’에 유익하지 못하다.


사진=pixabay.com


에디터 신동혁 ziziyazizi@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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