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 노트
봄의 들판에는 새로운 싹들이 참 많이 돋아난다. 싹들이 책장마다 쏟아놓는 덕에 대지는 밤낮없이 바쁘다.
아침에 일어나면 많이 달라져 있는 걸 느끼는 게 봄이다.
이렇듯 금방 시인이 된 사람은 어설프더라도 쏟아낼 말들이 많다. 그 싹과 자라고 자라 꽃 이 되고 열매가 된다. 봄의 들판과 햇시인에게 응원을 보내는 게 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