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야 너는 무엇이 길래
마음속 깊은 곳을 울리니?
부모님 생각에 코끝이 찡하게
친구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지게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노래야 너는 무엇이 길래
사람의 마음을 읽는 거니?
사랑을 속삭이게
이별의 아픔을 달래고
위로를 전하기도
노래야 너는 무엇이 길래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거니?
희망의 불씨를 피우게
너와 내가 하나 되게
아픔을 나누고 기쁨을 더하게
음표 하나하나에 감정을 담아서일까?
아름다운 가사에 영혼을 입혀서일까?
노래야 너는
영혼을 감싸 안는
위대한 마음의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