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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목요일 점심

by 이주희


그림일기를 쓴 지 12년 차에 접어들었고
작년 3월부터는 음식 일기를 매일 빠짐없이 썼다.
그럼에도 매일 꾸역꾸역 쓴다. 이 정도면 습관이 돼서
밥 넘기듯이 술술 자연스럽게 쓸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가 않다.
일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던데 그쯤 하면 쉬워질까?
오늘과 똑같을 내일 점심 메뉴처럼 기대는 안된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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