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일요일 간식

by 이주희

좀 전에 아서 모건 씨가 은하수가 쏟아지는 벌판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커피를 끓여 마셨다. 바깥양반이
지금 하고 있는 게임의 한 장면이다. 우리도 한 잔
마실까? 이런다. 이 밤중에? 이 게임중독자야!
아서 모건 씨는 미국 개척시대의 총잡이 같은데 허구한 날
못된 짓만 하는 건달이다. 그러다 건달 된다고 하겠다!
잔소리 한 바가지하고 게임하느라 바쁘신 분께
커피를 타서 드리고 나도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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