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월요일 점심

by 이주희

둥이네서 얻어온 반찬들로 점심을 차렸다.
이모가 되가지고 조카들 반찬이나 빼앗아 먹고
먹다 보니 미안해지네. 아니 근데 둥이 엄마야!
아그들 먹는 건데 너무 짜! 연두부 하나 까서
중화시키면서 먹었다. 당뇨에 고혈압 환자들만
사는 엄마네 집 반찬도 짜고. 소금 많이 넣는 것이
집안 내력인지 다들 왜 이리 짜게 하는 건가.
얻어먹는 주제에 뭐 그렇습니다만. 에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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