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금요일 간식

by 이주희

예전에 누군가의 여자 친구가 요거트 뚜껑에 묻은 걸
핥아먹지 않고 그냥 버렸다고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완전 부르주아라고 친구들끼리 농담처럼 놀린 적이 있다.

핥아먹는 모습은 볼품없긴 한데 또 뚜껑에 별로

안 묻어있으면 섭섭하다. 오늘 꺼는 너무 깔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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