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녀온 게 까마득한데 여행지에서 사 온 쌀국수가 남아있다. 인스턴트지만 숙주를 사다 제대로 만들어먹자고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오늘에 이르렀다. 숙주 없이 먹어도
제법 쌀국수 향에 면발도 부들부들하다. 올해는 코로나도
그렇고 집 문제도 있고 휴가를 못 갈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니 지난 여행이 더 그립다.
안녕하세요 :-) 그리고 쓰는 이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