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지금까지 살면서 모은 돈을 몽땅 써야 하고죽을 때까지 갚아야 할 어마 무시한 빚이 생기니까 덜덜 떨린다.흡연자인 바깥양반은 담배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고 나는 어쩐다.우리 쌍둥이들이 만들어준 시큼시큼한 피클을 꺼내 먹는다.한 개 주워 먹을 때마다 머리 털이 삐죽 솟는다. 정신을 빠짝 차리자.
안녕하세요 :-) 그리고 쓰는 이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