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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목요일 간식

by 이주희

날씨가 좋아서 아끼던 기프티콘으로 케이크를
사러 갔다. 작업이 쌓여있을 때는 산책에도 목적이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 딱히 합리적인 목적도
아니건만 갑갑하게 왜 그러나 싶다. 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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