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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바깥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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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주희 Jul 21. 2020

7월 21일 화요일


평소보다 조금 이른 점심을 먹고 12 30분에 나갔다.
아파트 바깥으로 둥글게  바퀴 돌고  생각이었는데  단지의
비밀번호가 있는 뒷문이 열려있어서 충동적으로 들어갔다.
그러니까  아파트도 정문으로 누구나 들어갈  있는데
아닌  들어가기는 싫고 몰래 들어가는  이상한 마음은
무엇일까?  비밀의 문을 통과하니 이국의 리조트처럼
아름다운 정원이 있었다.  역시 비싼 아파트는 다르구나.
속물 같은 생각만 한다고 한탄하며 집에 돌아왔다.
25 동안 느릿느릿 1800보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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