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피아노 가는 길에 지난주에 봤던 장화가 여전히 있다.사람은 도무지 올라갈 수 없는 산으로 이어지는 높은 담벼락 아래 있는데 그러니까 거기 왜? 공중으로 솟구쳐 순간 이동하는데 장화가 너무 컸는지 쑥 벗겨져서 미처 주인을 못 따라간 모양새다. 장화를 찾아 엉뚱한 시공간을 헤매고 있을 초능력자를 생각하니 안타깝다.
안녕하세요 :-) 그리고 쓰는 이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