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일요일

by 이주희

아파트의 나무들이 옷을 입었다.
슬금슬금 오고 있는 겨울을
마중이라도 나가려는 걸까?
난 아직 겨울 맞을 준비가 안되었는데
천천히 아주 천천히 데려와 줘!

매거진의 이전글10월 31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