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7일 목요일 점심

by 이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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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하고, 이것만 하고, 먹어야지

하다가 때를 한참 놓쳤다.

밥도 없고 순대국을 먹으러 나갔다.

순대국밥집은 혼밥러들의

핫플레이스였다.

식당에 나 포함 네 명이 전부 혼밥.

다들 혼자 뭐하시느라

이제야 밥을 먹을까? 흘끔흘끔

추리하며 먹다보니

입천장도 데이고 읔 맛나게 먹었다.

내일 아침에 보건소에 금식하고

가야되는데 늦었던 점심이

다행스러운 지금이다.

배고파서 울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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