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것을 자주 봐야 하는 이유.
엄마 배 속에 아기가 있으면, 주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해.
“좋은 음식 많이 먹고, 좋은 것 많이 보세요.”
엄마가 잘 먹어야,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것은 많이 들어봤을 거야.
그런데 좋은 것을 많이 보라고 하는 이유는 뭘까?
여기에도 과학적인 이유가 있단다.
우리 몸이 피곤하거나 긴장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늘어나.
‘코르티솔’이 늘어나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잠이 잘 오지 않거나 깊은 잠을 자지 못하며, 우울감이나 피로를 느낄 수 있어.
하지만 예쁜 꽃, 멋진 풍경, 귀여운 동물 등을 보면 뇌에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늘어나.
‘세로토닌’이 늘어나면 행복감과 안정감을 느끼고, 잠을 잘 자고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특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때 이런 효과가 크다고 해. 푸른 하늘이나 초록 나무들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안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해. 이런 심리적인 안정감은 우리가 힘든 일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해.
그런 이유로 이번 주말 아빠랑 같이 아름다운 자연을 보러 캠핑하러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