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는 좋겠다, 엄마가 두 명이라서 / 심리학관
"저희 둘은 성인이니까 괜찮아요. 그냥 좀 속상하고 울면 그만인데, 라니(딸)는 주변 친구들과 어른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잖아요"
"혹시라도 어른들의 혐오 발언을 라니의 친구들까지 따라 하는 상황에 처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벨기에의 난임클리닉에서 이 문제로 상담했을 때 명쾌한 대답이 돌아왔어요"
비록 세상은 어찌할 수 없더라도
라니에게 안전한 울타리를 만들어주는 것만은
규진과 세연이 확실히 지킬 수 있는 약속이었다.
<라니는 좋겠다, 엄마가 두 명이라서>
어쩌면 기사가 되기엔 너무나 평범한 이야기.
시사IN / 2024.10.22 / 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