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아도 불안한 사람들 / 심리학관
* 고기능성 불안 장애
(HFA / High Functioning Anxiety)
- 일반적으로 더 이상 일을 하거나 자신을 돌보거나 관계를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인간을 쇠약하게 만드는 심각한 불안증과는 다른 것
- 내면에서는 불안 증상을 겪으면서도, 외부에 비치는 면은 효과적으로 관리함
- 자기가 생각하기에 '좋은 면'만 세상에 보여주고,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진짜 얼굴' 즉, 불안 증상은 숨기는 경우가 많음
* 고기능성 불안장애 :
현재 공식적으로 인정된 불안장애는 아님
(이유) HFA 증상을 가진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상당히 잘 영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
(BUT) HFA도 삶의 질을 떨어뜨리거나, 심한 외로움과 단절감을 유발함
- 겉으로는 유능하고 재주가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내면에서는 극심한 걱정, 자기 비판과 의심,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느낌
- 종종 믿을 수 없을 만큼 높은 기준을 정해두고, 삶의 다양한 측면에서 완벽한 수준에 도달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함
- 어떻게든 자기 힘으로 일을 마무리하고, 주변 사람들까지 돌보려고 함
* 고기능성 불안장애를 앓는 사람들은
- 자신을 부족한 사람이라고 여기는 두려움 떄문에, 외부의 인정을 통해 본인의 가치를 입증하려고, 강한 성취욕을 발휘해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려 함
- 비판을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거나 실망시키는 것을 싫어함. 그게 다른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사랑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 BUT, 아무리 높은 성과를 올려도,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끼며, 자신은 기준에 부합하지 않다는 생각을 품고 있음. 아니면 내심 본인에게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믿기도 함
* 고기능성 불안장애 : 두려움에 뿌리를 두고 있음
-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진짜' 모습을 보는 것에 대한 두려움
- 이로 인해 발생한 우리 내면에서 벌어진 싸움은 우리 자신과의 싸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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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FUNCTIONING ANXIETY
열심히 살아도 불안한 사람들.
과도한 생각과 완벽주의를
끊어내는 불안 관리 솔루션.
* 저자 : Dr. Lalitaa Suglani
고기능성 불안 장애(HFA)를
처음 세상에 알린 영국의 심리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