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님 / 심리학관
회사에서 크든 작든 혼나는 상황에 처했을 때
“몰랐습니다“라고 대답해도 되는
경력 상한은 몇 년차일까?
언제나 그렇듯 내 편향된 주장이지만)
5년은 안 넘어야 할 듯 싶다.
“제가 놓쳤습니다”
“미처 생각을 못 했습니다” 처럼
당연히 본인이 알았어야 했다는
함의가 들어있는 표현이 바람직하다.
“몰랐습니다”는
100% 본인 과실 느낌이 아니고,
‘그걸 내가 알았어야 했다면 말을 해줬어야지’
필이 나서 (원래 그게 의도라면 몰라도)
‘그걸 어떻게 모를 수가 있냐?’는
상사의 급발진 유발.
’몰랐습니다‘가 입에 밴 직원은
더 민폐끼치지 말고
자기가 잘 아는 회사로 이동하시고,
‘몰랐습니다‘라고 대답하는
부서원이 많은 부서장님도
밀착 지도로 레벨업시키든지
아니면 본인이 옮기는 게 좋음.
이건 역량과 태도가 결합한 문제라
좋게좋게 해서는 개선이 안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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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님
202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