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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리학관 Mar 20. 2023

[박정민의 수다다방] “지금“ 나에게 필요한 영양분은?

심리학관

<리비히의 최소양분율설>

식물의 생육은

각 식물 당 생육에 필요한 여러가지 무기성분량 중,

토양 중에서 가장 적은 비율로 존재하고 있는

성분에 의하여 지배된다.


작물의 수확량을 증대시키려고 한다면,

마땅히 (토양 중에)

최소로 존재하고 있는

양분을 보급시켜 주어야만 한다.

(농학원론 /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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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히의 최소양분율설>은

현재 내가 원하는 삶을 잘 살기 위해,

내가 담당하고 있는 역할을

건강하게 수행해내기 위해,

나에게 기대되는 성과를

효과적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나'라는 존재를

성장시키고 발전시켜야 하는 부분은

어떤 것인가? 라는 문제를

떠올리게 하네요.


식물에게도

환경 상태가 변화함에 따라

토양에서 가장 적은 양분의 종류가

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에게도

역할과 관계자들,

과제, 문화와 환경이 달라지면서,

성장을 위해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당연히 달라지겠지요.


산업심리학자 Adam Grant 교수님이

<Think Again>에서

하셨던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https://brunch.co.kr/@smallwave5/195



**********************


우리의 정체성은

열려있는 체계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삶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이 가고 싶은 곳에 대한,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에 대한

온갖 낡은 이미지에

붙잡혀 있을 필요는 없다.


우리에게 주어진

여러 선택권을 놓고

다시 생각하기를 시작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자신이 날마다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이다.


p390 / <Thinking Again>

Adam Grant


**********************


2023년 3월.

내가


더 섭취해야 할 영양분은

어떤 것인지,


그 영양분을 나에게 먹여주기 위해

나자신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잠깐 멈추어 서서

곰곰히 생각해보고 싶은 오늘입니다.



[COZY SUDA 박정민 대표]


* 박정민 코치 소개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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