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건강관리 / 심리학관
(1)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
David Burns 교수
<완벽주의자의 자기 패배적 각본>
: 완벽주의는 달성하기 어려운
높은 기준을 세우고
이를 강박적으로 성취하려 하며,
오직 그 결과에 따라
스스로의 가치를 평가하는 성격특성
ex)
* 내가 생각한 대로 일이 진행되어야 한다
* 나보고 적당히 좀 하라고들 하는데 '적당히'가 잘 안 된다. 실제로 어느 정도면 적당한지를 잘 모르겠다
* 회사에서 내게 주는 업무에 대해 못하겠다는 말을 못한다. 일감을 받아놓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또 야근까지 해서 결국 해내는 내 모습이 싫다
(2) 캐나다의 완벽주의 연구자
Gordon Flett & Paul Hewitt
<자신 및 사회적 맥락에서의 완벽주의>
: 완벽주의를 개인적인 측면뿐 아니라
대인 관계적 혹은 사회적 측면에서도
정의할 필요성을 제안
첫째. 자기지향 완벽주의(완벽주의의 긍정적 측면)
자신에게 매우 높은 기준을 적용
(ex) '나는 완벽주의자인 것 같아'라는 말을 자주 한다
(ex) 일단 일을 시작하면, 완전히 끝낼 때까지 쉬지 않는다
둘째. 타인지향 완벽주의(긍정성, 부정성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구결과 존재)
타인에게 완벽함을 요구
(ex) 할 수 있는데도 스스로 더 나아지려고 애쓰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화가 난다
셋째. 사회부과 완벽주의(완벽주의의 부정적 측면)
자신이 완벽해야만
부모나 사회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음
(ex) 주변 사람들이 계속해서 많은 것을 요구하는데 거절하지 못해 짜증난다
(3)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의
Robert Slaney & Douglas Johnson
<Almost Perfect Scale : APS>
: 완벽주의의 구성요소 3가지
첫째. 높은 기준 : 자신의 수행 기준을 높게 설정(긍정적)
둘째. 정돈 : 정리 정돈과 깔끔한 것을 선호하는 경향성(긍정적)
셋째. 불일치 : 이상적인 자신의 모습과 현실적인 자신의 모습 사이의 괴리감(부정적)
(ex) 나의 높은 기준을 만족시키는 경우가 거의 없다
(4) 토론토대학교의
David Dunkely & Kirk Blankstein
<자기 비판적인 완벽주의, 대처, 스트레스와 질병>
: 완벽주의의 구성 요소 2가지
첫째. 개인적인 높은 기준의 설정
둘째. 부정적 평가에 대한 염려
(5) 미국의 심리학자
Randy Frost 연구팀
<완벽주의의 하위차원>
: 완벽주의의 구성요소 6가지
첫째. 실수에 대한 지나친 염려
(ex) 서식을 하나로 합칠지 아니면 따로 할지 고민하다가, 1시간째 모니터만 보고 있다
둘째. 정리 정돈 습관
(ex) 집 앞 슈퍼에 갈 때도 제대로 갖춰 입어야 한다
셋째. 부모의 기대
(ex) 부모님은 내 시험 성적을 항상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그들보다 나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넷째. 부모의 비판
(ex) 부모님은 "넌 뭘 하든 안 된다"는 말로 자주 혼냈다
다섯째. 높은 성취 기준
(ex) 한번에 멋진 보고서를 쓰려고 하니, 업무 처리 속도가 늦어진다
여섯째. 행동에 대한 의심
(ex) 작은 실수 하나도 하루 종일 생각나 자책한다
[한국인 대상의 연구결과]
* 한국인의 경우에는, 부모의 '기대'와 '비판'을 서로 다른 요소로 느끼지 않음
-> 한국인들은 부모님의 비판적인 말이나 행동도 성공하라는 기대에서 비롯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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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완벽주의자>
내 안의 완벽주의로
더 행복한 나를 만드는 법
* 저자 : 이동귀, 손하림, 김서영
(연세대학교 상담심리연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