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무례한 너에게> 마음건강관리 / 심리학관
<자존감이 항상 높을 수는 없다>
* 우리는 살면서 힘겨운 일을 마주할 때가 많음
-> 그럴 때 우리의 자존감은 이리저리 흔들리게 됨
* 자존감은 내면화되어 있지만,
외부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
* 내 뜻대로 되지 않으면 : 자존감 하강
"나라는 애가 항상 이 모양이지"
* 내 노력이 보상을 받을 때 : 자존감 상승
"역시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
자존감의 손상에 민감한 사람들이나,
작은 실패나 타인의 무시에 크게 상처받는 사람
: 자기애가 지나치게 강한 사람
"나는 적어도 이 정도의 사람은 되어야 해"
"나는 당연히 이 정도의 성공은 거두어야 돼"
-> 이들에게 80점짜리 발표는 그냥 실패임
자기애 성향이 강한 사람
* 이런저런 목표를 세우고 달성을 하면 행복해하지만, 그것은 잠시뿐
* 조금 지나면 다시 앞서가는 사람과 비교하게 되고, 또 다른 목표를 세워 자신을 채찍질함
*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자신을 악착같이 몰아세움
* 스스로에 대해 지독한 자기비난과 검열을 거듭하는 결과 : 지침, 방전, 우울, 불안, 공황
물론 너무 낮은 자존감은 도움을 받아야 함
-> 과거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세상을 지금과 다른 틀(frame)에 넣고 바라보는 꾸준한 연습 필요
우리의 자존감이 높아져 있을 때
= 나 스스로가 자존감에 문제가 없다고 느낄 때
* 인간은 그 순간에는 자존감을 별로 의식하지 않음
자존감에 대해 생각하고 나의 마음을 돌아보는 순간은
주로 스스로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괜찮을 때는 자존감을 의식하지 않고,
모자란 순간에만 자존감을 생각하기에
우리는 자존감이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게 됨
자존감이 낮다고 느껴지는 나의 모습들을
좋게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은
어쩌면 자의식 과잉일 수 있음
자기애가 강한 사람들처럼
항상 자존감이 높아야 한다는
너무 높은 목표를 세우고
자신을 몰아붙이는 것일 수 있기 때문임
그냥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의 일상에 충실하자.
그 충실한 하루가 모여서
나라는 사람의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
************************
<스스로에게 무례한 너에게>
정신의학과 심리학이
조각난 마음에게 전하는 말.
남들에게 잘하면서
자신에게는 불친절한 당신에게
그런 태도가 틀렸다고 말하는 책.
* 저자 : 임찬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