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결과는 우연, 나쁜 결과는 내 탓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심리학관]

모든 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 남들과 똑같은 사건을 겪어도

* 부정적인 사건은 더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 긍정적인 사건마저 부정적으로 바라봄

* 즐거운 일은 별로 없고 온통 불쾌한 일투성이

* 자신을 전혀 쓸모없고 무가치한 인간이라고 규정

<부정적인 사고의 대표적인 패턴>

(1) 나는 실패자요,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 극단적인 흑백 논리에 따라 사물을 받아들임

-> 중간이란 없음

-> 모든 것은 실패 아니면 성공

* 다른 사람이 지각하면 : 피곤해서 그랬거니

* 내가 지각하면 : 게으르고 무능해서

* 분명한 호감을 보이지 않는 사람 : 나를 싫어하는 사람

* 그 한 사람 -> 모든 사람으로 확대 : "모든 사람이 자신을 싫어한다"

* 과잉 일반화 : 지각을 한번 한 나는 '게으름뱅이이며 회사에 해를 끼치는 사람' 

* 어떤 상황에서든 전체적인 맥락을 무시한 채, 오로지 부정적인 것들만 건져 내 부정적인 방식으로 이해해버림

(2) 좋은 결과는 우연, 나쁜 결과는 내 탓

* 부정적인 사람들 : 세상을 재는 잣대를 두 개 갖고 있음

(다른 사람 평가 잣대) 탄력성과 신축성이 좋음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을 거야"

(자신 평가 잣대) 조금의 예외도 인정하지 않는 빡빡함 "나는 역시 안 돼"

* 의미 확대/의미 축소의 오류

-> 부정적인 일의 의미는 크게 확대하고, 긍정적인 일의 의미는 축소해서 받아들이게 됨

(남들이 자신을 칭찬하면) 그저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 -> 의미 축소

(남들이 자신을 비판하면) 평소 생각을 드러낸 것 -> 의미 확대 해석

(내가 지금껏 일을 잘했던 것) 모두 우연 / 운이 좋았던 것

(내가 한 번 실수한 것) 바로 자신의 본모습이 드러난 것

* 부정적인 사람들이 자주 쓰는 말 

: 항상, 반드시, 완벽하게, OO해야 한다 (당위성 / 절대성)

-> 공포와 분노, 상처, 죄책감과 연결돼 우울함을 불러옴

-> 우리의 현실은 행운이 따를 때도 있고, 불운이 따를 때도 있으므로

-> 그에 맞는 유연하고 융통성 있는 사고가 필요함

(3) 나는 쓸모없는 인간이다

* 사고의 오류에 근거해서 부정적인 자기상을 만드는 것 : 잘못된 명명

* '난 타고난 실패자야' -> 스스로를 낙인찍어 버림

* 실수를 만회할 기회가 주어져도, 아무것도 할 수 없음

* 타고난 실패자이기에 모든 것을 망칠 게 분명하기 때문

* 긍정적인 사람도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

-> 다만, 부정적인 생각을 절대 끝까지 고집하지 않을 뿐

-> 우리의 바람과 상관없이 불행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는게 인생임을 알기에

-> 아무리 부정적인 일이라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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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은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

* 저자 : 김혜남

(정신분석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