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 Ritual / 심리학관
* 쬐깐하다 : '조그마하다'의 전라도 방언
<리추얼 / Ritual>
* 나 자신의 심신을 돌보는 간단한 행위를 정해놓고, 그것을 매일 반복하는 것
* 매일 나 자신을 위해 반복적, 규칙적으로 하는
의식적 행위
* '내 마음의 중심을 잡는 것'을 핵심으로 함
* '마음의 중심을 잡는다'는 개념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음
ex) 번아웃에서 회복되기
ex) 긴장을 덜고 더 능률적으로 일하는 상태
ex) 불안감, 잡생각을 덜고 무탈한 하루를 보내기
* 나만의 ritual을 찾는 작업
-> 일상의 수많은 행동 속에서
-> '나의 마음을 안정되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찾기
-> 그것이 실제로 내게 효과를 주는지
스스로 검증해보기
-> 그것을 어느 시간대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 설계하는 아주 능동적인 자기 탐색의 여정
* 마이크로 리추얼(micro ritual)
-> 하루 5분 이내로 실행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최소 단위 습관
-> 규칙적으로 행하는 자기 돌봄 의식을
의미하는 리추얼과
-> 아주 작다는 뜻의 마이크로를 합친 단어
(Example) 자문자답 글쓰기
(1) 블로그에 두 개의 아이디를 만들자
* 첫번째 아이디로 블로그 본문에 사연을 쓴다면
* 두번째 아이디로는 댓글로 답변을 달아주자
(타인의 글이라고 생각하고 한발짝 떨어져서
읽으려는 태도가 필요함)
(2) 노트에 쓴다면 펜의 색깔을 달리 해보자
* 사연을 쓸 때는 검은색 펜으로,
답변을 달 때는 파랑색 펜으로
* 고민내용은 왼쪽 상단에,
답변은 오른쪽 하단에 써도 좋음
* 최대한 두가지 시각을 분리해보려는 노력 ^^
(3) 사연은 하루쯤 묵혀놨다가 답변을 하자
*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미묘하게 달라진 감정, 태도, 컨디션을 보이니까
* 어제의 글이 오늘은 조금 다르게 보일 수도 있음
* 고민을 적고 곧바로 답변을 쓰는 것보다,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이 될 수도 있음
(4) 답변을 달기가 어렵다면
고민을 쓰는 것으로 충분해요
* 어제 쓴 고민에
오늘 꼭 답변을 남겨야 한다는
강박을 갖지 않아도 좋아요
* 한참 미루어 뒀다가
언젠가 예전의 글이 눈에 띄었을 때
답을 달아도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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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리추얼 - 사소한 것들의 힘>
* 저자 : 장재열
(상담가 &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