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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리학관 Jul 22. 2024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I'm So Effing Tired / 심리학관

<에너지를 결정하는 3요소>

우리의 호르몬과 면역계, 그리고 '장'은

밀접히 연결되어 있으며,

자주 균형이 어그러짐


에너지를 높이는,

건강 문제를 개선하고

해결하기 위한 핵심은

호르몬, 면역계, 장 체계의

균형을 잡는 것


(1) 호르몬

우리 몸에는 다양한 호르몬이

신호 체계로 작용하면서

기본적인 기능을 대부분 조절함


호르몬은 모두 뇌의 호르몬 신호에 반응하며,

다른 호르몬 분비샘의 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함


'모든 게 연결돼 있음'

어느 곳 하나가 사고가 나면

몸 전체의 속도가 느려지게 됨


(2) 면역계

면역계는 우리 몸에서 바이러스나 질병 같은

침입자를 막는 방어막.

바이러스나 세균이 몸을 위협하면

면역 세포가 용감한 보병처럼

반사적으로 전투에 나섬


이런 염증 반응이 끝나면

군인들은 다시 기지로 돌아가고

경보 체계를 꺼야 함


하지만 오늘날 수많은 이유로

응급 상황이 끝났다는 신호를 받지 못하거나,

낯선 음식이나 독소의 형태로

계속 위협이 돌아옴


(3) 장 건강

장 건강은 소화관의

미생물 균형을 가리킴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장 건강은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우리의 욕구부터 기분,

당연히 에너지 수준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침


<에너지 3요소의 균형 잡기 계획>

(1) 무엇을 먹을 것인가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식이 섬유와 프로바이오틱을

풍부하게 섭취하자


* 프리바이오틱 채소 :

마늘, 아스파라거스, 아티초크, 리크

* 십자화과 채소 : 청경채, 브로콜리,

방울양배추, 콜리플라워, 양배추


(2) 언제 먹을 것인가(식사시간도 중요함)

생체 시계에 맞춰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면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음


* 자연적인 생체 리듬

: 수면과 기상 주기를 조절하며

대략 24시간마다 반복됨


* 생체 리듬에 따라 식사하면

호르몬 균형이 개선되고

장기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됨


* 간헐적 단식(생체리듬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먹는 것을 의미함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함)


(3) 스트레스 줄이기

간단한 운동을 하고, 밖으로 나가고,

전자기기를 끄고, 불안을 가라앉혀주는 차를 마시자.

그리고 푹 자자.


(최근 연구 결과)

6시간 이하로 자는 건

아예 안 자는 것 못지않게 나쁘다.


수면 부족은 인지와 면역계,

에너지, 장 건강을 어지럽힘


유전자와 장, 뇌를 위해 웬만하면

밤에 7시간에서 9시간 정도

잘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이 죽일 놈의 피로와 결별하는 법.

내일은 개운하게 일어나고 싶다.

I'm so Effing Tired.

* 저자 : Amy Shah

(알레르기 & 면역학 의사 / 영양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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