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AI시대에 정년 보장된 정규직은 덜 불안하신가요?
따끈따끈한 오늘자 모집 현황이다.
한마디로 절망적이다. ㅜㅜ
원래 일정은 3월 3일 개강이었는데
모집현황이 너무 처참하여 23일로 미뤄졌다.
모집기간을 늘린다 해도 목표인원을 맞출 수 있을까 의문이다.
바야흐로 대 AI 시대를 맞이하야 수많은 직업이 없어지고, 특히 사무직 쪽은 전멸할거라 한다.
난 가뜩이나 올해 이후의 고용 안정성이 전혀 없는 상태인지라
또다시 백수가 되지 않으려면 올해 일을 하면서도 고용24를 열심히 보면서 구직을 해야 하는데
그마저도 일이 많이 없어진다니 불안 위에 불안이 더 쌓이고 있다.
게다가 내가 작고 소중한 월급이 나오는 일마저 이렇게 애를 먹이다니
원래 인생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어딨겠냐마는
그래도 노력이 배신할 땐 언제나 뼈아프다.
날이 추울 때도 손 곱아가며 버스정류장에 포스터를 붙이고
잡상인 취급받으면서도 여기저기 기관과 아파트 사무실에 찾아다니며 홍보 리플릿 비치를 부탁하고
(벌써 3년 차지만, 잡상인 취급은 빠짐없이 날 슬프게 한다.)
내 명의의 인스타그램, 당근, 페이스북 등 SNS는 회사 홍보수단이 된 지 오래다.
정말 별의별 짓을 다 해봐도 모집이 안 되니
역시 지금이라도 계약해지하고 도망가야 하나? 싶다.
정규직들은 어떠십니까?
그래도 고용이 보장되면 좀 마음이 편하실까요?
계약직들은 계약연장에 도장을 찍은 지 2달이 안되었는데 벌써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