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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Pinkfong Company Apr 23. 2021

유튜브 조회수 1위 기업
인사담당자는 어떻게 일할까?

스마트스터디 NPC실의 HR 매니저 ‘라미’를 만나다



직무 성장에 대한 갈증이 있는 분이라면, 
기업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경험을
스마트스터디에서 꼭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스스IN] Issue No. 12


3명에서 250명. 스마트스터디가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급성장하면서 조직 규모도 커졌습니다.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속도도, 사업이 전개되는 속도도, 모든 게 빠르기 때문에 근무 환경이 굉장히 다이나믹한데요. 스마트스터디를 구성하는 각각의 팀을 만드는, HR 매니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스마트스터디뿐만 아니라 스마트스터디의 자회사까지,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의 미션과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사 업무를 지원하는 만큼 업무 범위가 넓습니다. 다양한 업무로  제너럴리스트와 스페셜리스트를 넘나들며 성장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죠. 자세한 이야기를 NPC실의 HR 매니저, ‘라미(박아람)’님에게 들어봤습니다. 



*본 인터뷰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아래 진행됐습니다.


스마트스터디 NPC실 HR 매니저 ‘라미’님



HR 매니저의 하루가 궁금해요.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매일 새로운 업무들로 인사(HR)와 관련된 모든 영역을 넘나들며 일하고 있어요. 특히 스마트스터디 구성원이 각자 고유의 업무에 집중해서 퍼포먼스를 내실 수 있도록 급여, 평가/보상, 조직 관리 등 인사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스터디에서 함께할 새로운 구성원을 각 조직에 맞춰 최적화된 규모로 뽑는 채용도 담당하는데요. 지원자가 기업과 대면하는 여정의 최전방에서, 스마트스터디 지원이 긍정적인 경험으로 남을 수 있도록 채용 브랜딩에 힘쓰고 있습니다. 구성원으로 합류하신 후에는 스마트스터디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실 수 있도록 온보딩 세션과 이벤트, 행사 등을 기획하면서 조직문화도 가꿔나가고 있어요.



전사 채용에 있어, 스마트스터디 HR팀이 

특별히 중시하는 기준이 있을까요?


스마트스터디의 문화는 한 마디로 ‘자율’로 요약할 수 있어요. 스스로의 업무 역량과 범위, 목표(goal)에 한계를 두지 않고 범위를 넓혀가고, 성장에 대한 근원적인 갈망이 있는 분들이 스마트스터디에 모여 있습니다. 이런 분들과 함께 시너지를 내며 어려운 과제를 해결해나갈 역치가 있는지, 구성원 사이의 핏(fit)을  채용 과정에서 최우선으로 보고 있어요. 


‘좋은 기업문화’에 정답이 없는 만큼, ‘일 잘하는 사람’에 대한 기준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기업의 환경과 성장 속도에 따라 매 순간 변화하죠. 채용을 진행하다 보면 업무 범위와 규율이 엄격하게 잡혀있는 조직에서 더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일 것 같은 분들이 계세요. 개개인의 강점이 다른 만큼, 스마트스터디의 조직문화가 지원자분에게 최적의 환경인지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어요. 현 직장에서 업무 범위가 한정돼 직무 성장 욕구에 답답함을 느끼고 계신 분이라면, 스마트스터디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거예요.



‘NPC실’, HR팀이 속한 부문명이 특이한데요. 

이름에 특별한 배경이 있을까요?


‘논플레이어 캐릭터(Non-player Character)’라는 이름처럼, 스마트스터디 NPC실은 스마트스터디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조직이에요. 인사, 업무지원(총무), 사내 시스템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은 팀이 모여있죠. 스마트스터디 구성원이 각자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생활 전반을 지원해서, 궁극적으로 ‘자율적인 업무 문화’가 가능하도록 뒷받침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팀의 존재 이유와 방향성을 잘 나타내는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NPC실 구성원 모두 ‘동기화(synchronization)’에 대한 목표 의식이 강해요. 어떤 점이 우려되고 어떤 점이 기대되는지, 서로 끊임없이 소통해서 싱크를 맞춰나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가정의 달을 기념한  ‘퐁커밍데이’, 육아 휴직 복귀자를 위한 ‘육아휴직 웰컴백 행사’, 매년 개최되는 연말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었어요.


‘핑크퐁'도 함께했던 오피스 채용설명회



스마트스터디의 여러 대내외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까지 맡으셨어요. 

특별히 기억에 남는 행사가 있나요?


채용설명회를 빼놓을 수 없죠. 지원자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있으면, 인사담당자와 채용을 진행하는 각 조직의 실무자가 직접, 최대한 자세하게 답변드리는 자리입니다. 뻔한 질문에 뻔한 답이 아니라, 진짜 궁금한 점을 긁어드리기 위해 노력해요. HR팀이 직접 대학 캠퍼스에 찾아가는 경우도 있지만, 예비 지원자분들이 스마트스터디의 기업 분위기를 쉽게 파악하실 수 있도록 스마트스터디 오피스에서도 자주 진행했어요. 보통 2시간 반 정도 풀타임으로 진행하는데, 사전 취합 질문은 물론이고 현장에서 취합되는 질문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드리는 부분에서 예비 지원자분들이 특히 만족도가 높으시더라고요. 요즘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기 어렵지만, 온라인으로 예비 지원자분들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답니다.



HR 매니저로서 일하는 

자신만의 원칙이 있으신가요?


‘나부터’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어떤 기준이나 제도를 사내에 새로 도입할 때, 저 스스로 먼저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지는 편입니다. 스마트스터디 구성원분들과 치열하게 고민하고 논의해서 최선의 답을 찾아나가고 있어요. 이 과정에서 제가 이해한 내용을 표현하고, 구성원에게 설득하는 일도 중요한데요. 기업이 가진 미션과 비전에 진정성을 갖고 공감해야만 누구든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구성원들이 가진 생각 사이에 간격이 있진 않은지 관찰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 간격을 좁혀나가는 노력을 한다는 점에서 HR 매니저의 일은 ‘통역가’의 일과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망설이지 말기로 해요.



스마트스터디의 채용 소식, 

어디서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나요? 

채용 절차도 궁금해요.


스마트스터디 채용 홈페이지를 관심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새로 뜬 채용공고를 제일 먼저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혹시 원하는 포지션과 딱 맞는 공고가 아직 열려있지 않다면, 인재풀을 활용하시는 방법도  추천드려요. 포지션이 새로 생기면 인재풀에 등록해주신 분들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거든요. 실제로 정말 많은 채용이 인재풀을 통해 이뤄지고 있어요. 

지원자의 경력에 따라 채용 절차는 크게 둘로 나뉘는데요. 신입 지원자의 경우, ‘서류전형  1차 실무면접  인턴(3개월)  2차 최종면접’을 거쳐 정규직 전환이 결정됩니다. 경력 지원자는 ‘서류전형 →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이 결정돼요.


스마트스터디에서 현재 적극 채용 중인 

포지션을 소개해주세요.


스마트스터디가 콘텐츠 IP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만큼,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원화가를 비롯해 콘텐츠 제작 전문가에 대한 채용 니즈는 항상 있어요. 최근 니켈로디언과 함께 <베이비샤크 빅쇼(Baby Shark’s Big Show)>를 선보였는데, 북미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방영 예정이랍니다. 이렇게 콘텐츠로 전 세계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하고 싶은 스토리텔러분들이라면 자유롭게 끼를 펼칠 수 있을 거예요. 


그렇게 만들어진 콘텐츠를 각각의 플랫폼에 맞춰 변환하고, 새로운 서비스에 적용해나가는 개발자분들도 항시 채용 중입니다. 최근 스마트스터디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400억건, 모바일 앱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수가 2억 5천만건을 넘었는데요. 직접 변환한 영상, 직접 개발한 서비스를 전 세계 유저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스마트스터디에서 잡아보세요.


사심 가득 담아, 저와 함께할 HR 매니저 동료도 찾고 싶습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콘텐츠 기업에서 같이 성장하고 싶은 예비 HR 매니저님, 인재풀 등록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전 세계 안방도 조만간 점령합니다.



앞으로 스마트스터디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긍정적인 남다름’ 

HR 매니저로 일하면서 스마트스터디를 이렇게 한 줄로 소개하곤 했는데요. 스마트스터디에서 이루고 싶은 꿈도 비슷한 결의 단어들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끗 차이로 세심한 인사 담당자’가 되고 싶습니다. 스마트스터디에 딱 맞는 분들을 모셔서 ‘좋은 동료가 최고의 복지’라는 말을 꼭 경험해보실 수 있도록, 저도 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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