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ㄴ ㅕ
라떼의 위로
한 잔의 라떼를 마시기 위해
봄부터 민들레는 홀씨를 품었나 보다.
그 좋아하던 연아 커피를 끊었나 보다.
아,
역류성 식도염에도 불구하고
정류장 벤치에 앉아 똥폼을 잡고 있는
나는,
그래서 잠시 행복했다고
그걸로 되었다고..
부지런히 읽고 쓰는 논술 선생, ISFP, 할 말을 마음에 담아 두는 성격, 완벽주의를 지향하는 헛똑똑이, 사랑을 글로 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