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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mile J Mar 28. 2017

호치민 숨겨둔 나의 단골 술집  클럽,라운지,루프탑바

호치민 핫플레이스에서 우리의 밤.





호치민 밤을 즐기는 방법
라운지 , 클럽 그리고 루프탑 바 그곳에서 우리의 파티




여행을 하면서 사람들과 맺는 관계는 가벼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쉽게 감정을 느끼고, 쉽게 표현하며 , 쉽게 잊혀진다. 한국에 돌아와 클럽 안의 많은 남녀를 보면서 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쉬운 감정과 뻔한 행동들이 요즘은 너무나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스치는 인연에도 중요함을 느끼며 존중하며 신중하게 대하던 나는 잠 못 이루며 관계의 허무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졌다. 감정을 소비하는 부분과 믿고 감정을 주는 만큼 돌려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과 그것이 얼마나 유지가 될지에 대한 생각들이 어려워 잠을 이루지 못했다.

아직 바다와 하늘을 사랑하듯 아무 조건과 이유 없이 하는 사랑은 어렵다.


어쨌든!

오늘 소개할 곳들은 어려워 잠 못 이루는 밤 스트레스를 없애주고 , 잊게 해 줄

호치민에 머물며 자연스럽게 생긴 나의 핫 플레이스 리스트이다.

분위기 좋은 루프탑 바 , 호치민 느낌 가득한 클럽, 한국인이 그리울 때 가면 여기가 한국인 것 같은 술집 등등

맛집과 , 쇼핑장소에 이어서 술집들을 소개한다







소중한 추억의 루프탑 칠 스카이 바
chill sky bar


1군 AB 타워 꼭대기에 있는 루프탑 바 호치민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호치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루프탑 바이다.





호치민의 야경과 음악과 파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때때로 공연이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chill sky bar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드레스 코드가 있기 때문에 슬리퍼로 입장은 불가하다.

(하지만 테이블을 잡는 경우는 보증금을 받고 신발을 빌려주기도 한다)

주말 테이블을 잡고 싶다면 예약을 하고 가는 게 좋다. 간단히 야경만 즐기고 오고 싶다면 바에서 맥주나 칵테일 한잔을 시켜 마시면 된다.  





난 이곳에서 생일 파티와 친구의 승진파티도 했었고, 소중한 인연도 만들 수 있었다.

DJ 가 클럽 느낌 가득 내는 음악이 틀지만 , 야외에서 호치민의 야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이 분위기가 주는 분위기는 마냥 클럽이나 파티의 느낌 만은 아니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기념일 맞아 찾을 수도 있고, 관광을 하는 기분으로 호치민 야경을 보기 위해 찾을 수도 있다.

물론, 춤과 음악과 술을 위해 찾을 수도 있고,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을 시도해 볼 수도 있다.







두 번째 호치민 핫플레이스 루프탑 바
GLOW SKY BAR


호치민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루프탑 바 글로우 스카이 바

이곳도 호치민의 야경을 보기는 좋다. 칠 바보다 조금 더 캐주얼 한 분위기이고, 테이블이 더 많아 모임이나 앉아서 이야기 하기는 이곳이 더 좋다.  요즘 들어 주변 지인들이 많이 찾아가는 곳이다.




 

제일 좋아하는 라운지 바
Qui

새롭게 떠오른 핫 플레이스.  

조금은 더 캐주얼한 느낌으로 클럽보다 루프트탑 바보다 더 많이 찾아가곤 했다.

음악도 좋은 편이고 , 칵테일도 맛있었다. 바질 칵테일 , 장미 칵테일 같이 여성분들이 좋아할 칵테일이 많았다.

안쪽에는 테이블이 있어 중요한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도 좋을 것 같다.

주말에는 일찍 가거나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찾기가 어려웠다. 한 번씩은 사장으로 보이는 분이 색소폰을 불면 공연을 해주기도 했다.





 분위기 좋은 BAR 두 곳


1

Blanchy’s tash

모히또가 맛있는 바 , 주말은 클럽 느낌으로 변하는 블랑쉬






2

Park Hyatt Saigon 1층

2 Lam Son

화려한 라운지 바 적당히 신나는 음악과 좋은 분위기에서 술을 마실수 있다.





현지인들의 핫플레이스
피우피우 PIU PIU


이곳은 나의 핫플레이스 이기도 하다. 음악을 좋아하는 나에게 맞는 다양한 음악을 선물한다.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곳에서는 층마다 다른 분위기가 연출이 된다.

파티가 있을 때를 잘 맞춰가면 , 현지인들과 현지에 핫한 디제이들이 트는 음악과 함께 호치민의 밤을 즐길 수 있다.




Fox beer
호치민식 EDM


폭스 비어는 맥주를 마시면서 동남아 스타일의 EDM을 즐기기 좋다. 현지인들이 90프로 이상인 곳이다.

규모도 3층으로 크고 , DJ 가 앞에서 계속해서 음악을 튼다. 현지인들이 주로 가는 곳이라 11시면 문을 닫는다.




분위기 좋은 클럽 펜트하우스
The Penthouse
 


피우피우의 음악은 조금 특이한 편이라면 펜트하우스와 칠 바의 음악은 무난하게 좋다. (베트남 호치민 기준이다)  칠 바와는 조금 다르게 실내에서 호치민의 야경을 구경할 수 있고

러쉬와는 다르게 현지인들도 많이 있다. 조금은 부유해 보이는 현지인들의 파티 장소 같다.

아포칼립투스 보다는 더 럭셔리한 분위기가 좋다.

 일찍 예약하지 않으면 뷰가 보이는 좋은 테이블을 잡기 어렵다.







대표적인 클럽 러쉬
Lush Bar

여행객들도 현지 살고 있는 한국인들도 가장 많이 가는 대표적인 클럽이다.

베트남인들 보다는 외국인들을 위한 클럽 ,  한국인이 3분의 1 외국인이 3분의 1 현지인들이 3분의 1 정도인 클럽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코스는 칠바 - 러쉬 이더라


Tip

조금더 로컬한 느낌이 좋다면 아포칼립투스로





라이브 공연, Dublin Gate

친구 수의가 좋아하는 곳  ,

라이브 공연이 있어 한 번씩 찾아가 시간을 보내고 오곤 한다.




호치민에는 야경을 보기 좋은 BAR가 많다.
그중 조금은 더 특별한 3 군대


1

Bitexco Financial Tower  
금융빌딩의 51층 , EON 51  

호치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이다. 낮에는 커피 한잔을 할 수 있고 밤에는 술을 마실 수 있다.  

여긴 루프탑은 아니고 실내에 있는 곳이다.



2

쉐라톤 호텔의 레벨 23

or

AIR 360 SKY BAR


야경과 함께 조금은 조용한 곳을 찾을 때 칠바나 글로우 대신 이 두 곳을 가곤 한다.



3

OMG  BAR

호치민 메인 거리가 보이는 뷰가 최고 이곳에서 꿀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곳보다 캐주얼한 분위기이다.




특이한 곳, 라이브 공연이 있는
카르멘

들어가는 입구가 참 특이하다. 분위기도 특이하다.  러쉬 바로 옆에 있는 곳이라 접근성이 좋아 가보았다.

처음 들어가는 5분은 너무 좋았다. 하지만 10분이 넘어가면 아 이제 충분하다 생각이 든다.

약간은 올드한 음악이다. 하지만 부모님과 함께라면 가볼만하다.






나폴리

이쁜 언니들이 서빙을 하는 BAR이다. 사실 여자 친구들끼리는 전혀 갈 필요가 없는 곳이다.

베트남의 이쁜 언니들을 보고 싶다면 이곳에 가보는 것도 좋다.








이제는 문을 닫은 카고 바
Cargo Bar

하지만 호치민에도 이런 곳이 있다고 소개하고 싶다. 안 쓰는 창고에서 공연과 파티를 하는 곳이었다.

지금은 재계발로 사라졌지만, 정말 좋았던 파티 공간이자 문화 공간이었다.







브런치 Brunch.co.kr/@smile-j

인스타 smile_jaekyoung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스쳐가는 인인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법정스님 말씀-



사람과 보내는 순간은 최선을 다해 소중이 하되 사람에게 주는 감정은 더 소중히 해

더 중요한 사람에게 더 많이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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