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중요한 일을 앞두면 연예인 꿈을 많이 꿉니다
김혜수, 차승원, 장근석...
연예인은 아니지만 어떤 스님도 뵈었더랬지요
주로 하얀 뒷배경이나 하얀 고급차, 하얀 밥그릇과 함께...!
적당히 화려하고 화사한 꿈이라 깨고나면 늘 기분이 좋아집니다.
쉽지않은 일인데, 아이 셋 가졌을 때에도 모두 연예인만 꾸었답니다
신기합니다.
내 의지로 등장인물을 고르는게 아닌데
어쩌다보니 예쁜 사람들만 보네요
자면서도 행복을 바라나 봅니다 - 그들만의 미소, 친절, 설레임...
꿈속에서의 그들은 모두 제 친구였고, 형제였습니다.
아주 과분한, 호화롭고 사치스런 꿈이지요
실험을 해보려구요
한 사람만 열정성을 다해 바라고 또 바라면 꿈에 보일까요?
학교 닫고, 방학이고...
몇달째 방콕이다보니 어쩔수 없이 익숙해진 티비
지난 영화와 드라마를 섭렵해 얻는 결론 - 유아인, 김선호
이 두분을 기다려 보렵니다 응원해주세요
오랜만에 꿈에서라도 즐겁고 싶습니다.
잠깐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상대가 있으신가요.
코로나,실직/휴직, 정치권... 웃을 일 참 없네요
오늘 꿈에서는 누구를 기다리시나요
좋은 분 만나시고 또 하루 행복하십시오
잘 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