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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윙맨 Dec 06. 2018

산이 페미 여혐 남혐, 혐오의 원흉 기레기들

누가 여혐vs남혐을 부추기려 하는가?

산이를 통해 젠더 갈등이 이슈화가 됐다.


어차피 시끄러울 거라면, 이 이슈화를 긍정적으로 써먹어야 한다.

젠더 갈등 문제는 관심을 두지 않고 단편적인 모습만 봤다면 이해하기 힘든 문제다.


조직적인 여론조작, 기레기들의 이슈화, 진보 언론들의 농간, 헛똑똑이들의 참전 등 제대로 된 정보를 골라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산이 문제를 통해 이 브런치를 방문한 이들이라면 앞으로 젠더 갈등 문제에서 누군가의 의도대로 휘둘리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에 자료를 하나 제작해봤다.


산이 문제가 이 문제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이기 때문이다.


젠더 갈등이 아닌 혐오 문제다.




산이 페미 사건을 1장으로 정리하기 위해 대충만 정리한 자료다.

뭔가 재미있지 않은가?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은 산이와 페미의 사고 체계다.


인간성 vs 편들기


산이는 '개인'으로서 너무 당연히 인간의 수준에서 스스로 사고하고 있다.

페미는 '집단'에 속해 하위분류인 여성의 수준에서 사고를 의존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의 페미 수준으로 생각하는 이들은 이 충돌이 이렇게밖에 안 보인다.


남혐 vs 여혐


이렇게 보인다면 정말 기구한 거다.

인간으로서 사고하는 방법을 모르고, 스스로 특정 젠더 속에 갇혀서 편들기 방식의 사고체계까지만 학습한 증거다.


책을 많이 읽으면, 많이 외우면 뭐 할 건데? 

인간으로서 사고도 못하고, 책을 읽는 이유조차 모르는데...


산이가 지금까지 살아남은 이유는, 거짓과 조작을 하지 않아서다.

하나만 걸렸어도 여혐으로 몰아서 죽이려 했을 것이다.


그제 SBS 뉴스는 그 대표적인 예다.

산이가 실수를 하지 않으니 조작을 해서라도 여혐으로 만들고자 했다.



그냥 전체적으로 모두 가짜뉴스의 전형적인 행태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자. 


SBS 산이 관련 뉴스를 보도한 이들이 얼마나 추잡하고 추악한지...



리포트의 제목은 "페미니스트 NO, 너네는 정신병"이었고, 산이 관련 영상도 저렇게 편집해서 보여줬다.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는 대중이 뉴스를 보면, 당연히 이렇게 해석된다.


페미니스트를 반대한다.
페미니스트는 정신병이다.


하지만 실제 공연장의 이 발언 부분을 보면 이렇게 돼 있다.



메갈/워마드 너희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메갈/워마드 너희는 정신병이다.


그냥 다른 정도가 아니라 180도 반대의 내용이다.

편집을 통해 편가르기를 하고 산이에게 "여혐"을 창조해내고자 했다.


실제로 산이는 나보다도 소프트한 입장이다.

나는 헤게모니 싸움을 통해 페미=메갈=워마드라고 정의하고 있다.



한국 페미는 메갈/워마드에 대한 저항 헤게모니를 구축하지 않았다.







그리고 전문가 인터뷰를 한다면서, 가장 전문성을 획득하지 못한 사람의 인터뷰를 따다 썼다.


매불쇼의 김성수의 관련 발언을 찾아보길 바란다.

아주 기본적인 질문에조차, 그 스스로 방송에 나와서 산이보다 훨씬 더 흥분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김관진 기자, 최은진 기자

가짜 뉴스는 잘 봤다.


아마 여전히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할 거다.

그래서 조금은 느껴볼 수 있게 뒷부분을 추가해본다.





너희가 이때의 기레기 놈들과 다른 것 같니?

누구 편을 들까만 바뀌었을 뿐이지, 기자의 윤리와 의무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 아무런 고민도 없잖아.






당시 현장에는 나 이외에 꽤 많은 기자들이 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보도하지 않았다.






너희같은 기레기놈들 때문에...이랬잖아



이 사진 보고 한참 울었다.

실수 하나만 해도 언론이 몰이해서 죽일 것을 알았기에 그들은 인형탈을 썼다.


기자로서 '공정하게 보도하겠다'가 아닌,


실수 하나만 걸려라
몰아서 죽여줄게!


기레기들아.

너희들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고, 전혀 정의롭지도 않다.


스포츠에서 심판이 경기를 지배하려고 할 때가 있다.

심판이 누군가를 편들면, 선수들은 흥분하게 되고 싸움이 난다.

팬들까지 싸움에 개입하고 종목 자체가 흔들리고, 관중들은 떠나게 된다.



현재 너희들의 모습이다.

일베만 페미로 바꾸면 너희들의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해보자면,


산이는 남 vs 여 구도를 지양한다.

페미는 남 vs 여 구도를 지향한다.

언론은 남 vs 여 구도를 지원한다.


적어도 이 포스팅을 읽었다면,

헛똑똑이 스타일로 남 vs 여 구도에 집착하지 않기를 바란다.


거기에 집착하라고 언론이 당신을 속이고 있다.





얼마 전,

한 커피 브랜드 사장의 사례를 참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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