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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윙맨 Feb 22. 2018

힐링의 아리랑, 재미교포 민유라와 금발의 겜린

평창 동계올림픽 최고의 한국만의 아름다움를 보다

이 힐링의 피겨 연기를 이제야 확인하다니...


이 연기를 보고 점심 먹고 힐링 중이다.






오늘도 가볍게 어제의 평창올림픽을 복기하는데, 하나의 영상을 보고 반해버렸다.

위 포스팅에도 포함해 넣었지만, 이 내용은 따로 적고 싶었다.


함께 힐링하고 싶었다. 





주인공은 민유라와 겜린이었다.

아이스댄스 프리에 출전한 선수들이다.


재미교포 민유라와 금발머리 겜린, 어쩌면 한국의 국가대표로서 이질적일 수도 있다.

내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그들은 평창올림픽 기간 중에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선보였다.


그들이 선택한 노래는 아리랑이었다.




보자~



최근 피겨장에서 본 어떤 모습보다도 더 아름답다.

김연아가 주는 그 압도적인 아름다운과는 다른 류의 서정적인 아름다움이다.         






그들은 새로운 턴을 만들어냈다.

아리랑턴 3연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부분(동영상 3분 20초부터)에서는 전율이 느껴졌다.


연기를 하면서 아리랑을 함께 부르는데,

온몸을 통해 녹아들어 연기를 하다 보니 독립운동가(?)의 포스였다. 






그들의 연기는 끝났다.


비즈니스 파트너
수고했어~ 








그들은 수상권이 아니었다.

하지만 아무도 그들에게 실망하지도 비난하지도 않는다.


그냥 고맙고 힐링된다. 









빙연아 일 좀 하자.









어미새 김연아도 너무 귀여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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