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과 대행, 착각하지 말자
컨설팅과 대행 구별하기
어젯밤 우연히 틀어놓은 TV 때문에 이 주제를 오늘 꼭 쓰고 싶었다.
컨설팅을 받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내용이다.
어제 골목식당에서 백종원과 국숫집의 갈등은 이 내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백종원의 컨설팅 제공 vs 국숫집의 대행 요구
이 부분 때문에 둘 사이의 갈등은 극화됐다.
실제로, 컨설팅을 하다보면 적지 않게 발생하는 일이다.
백종원은 컨설팅을 해주러 왔고, 국숫집 사장은 대행을 요구한다.
컨설팅과 대행은 완전히 다른 영역이다.
이 구분을 하지 못해서 컨설팅에 실패하고, 대행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부터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방식으로 일을 진행해야 한다.
TV 예능이라서 대본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은데...
(물론 그런 부분도 있을테지만..)
실제로 컨설팅을 하다보면 종종 접하게 되는 착각이다.
특히 감정적으로 많이 서운할 때는,
힘들어보여서, 혹은 인연으로, 실비도 안 나오는 비용으로 도와주는데 대행으로 착각하며 선을 넘을 때다.
이렇게 되면 더이상의 컨설팅은 불가능하다.
자신에게 컨설팅이 필요한지, 대행이 필요한지 파악하고
컨설팅이 필요하다면...
열린마음으로 임하라!
자신의 철학을 고집하고 싶다면, 대행을 이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