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하늘이 뿌옇다
며칠보단 더 된 거 같은데
내가 알아차린 것은 얼마간이다
미세먼지 때문인지
비가 오려 우중충한 것인지
도통 이유를 알 수 없으니 답답할 따름이다
혹시 비가 오려나 항상 우산을 들고 다니다 보니
짐만 무겁고 힘에 부친다
그렇다고 내려놓을 용기도 없다
바람도 차다
오늘 저녁엔 달이나 좀 떴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