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

by 허이든

생각을 생각하다보니

승강기가 가득 찼습니다

삐이 소리내며 한두어쯤 내리라는데

승객들은 도통 그럴 생각들이 없습니다

옴짝달싹도 어려워

고개나 들어보니


보름달이 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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