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일기]
대단한 탕후루 맛있다
최근 탕후루가 유행인지 체인점이 많이 생겼다. 중국 연수 시절 가끔 먹던 간식이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하다니 신기하다.
주말인 오늘, 금바위 감자탕을 먹은 뒤 빗속을 뚫고 탕후루를 사러 갔다. 과일 맛이 산뜻하다.
집에서 해 먹으려 시도한 적이 있는데 설탕물 농도가 중요한 듯하다. 설탕을 더 넣어야 하는데 매번 이렇게 많이 넣어도 되나? 하다가 실패한다. 역시 이런 건 모르는 상태로 사 먹는 게 속편 하다.
[아빠의 일기]
비 올 때 베란다에서 음악을 들으면 평화롭다.
음악은 모리꼬네의 La Califfa ost,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말러 교향곡 5번, 리스트 위로 3번 정도가 적당하다.
자장가를 틀면 어떡해?
자다 깬 아내가 투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