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분노를 주체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것이다.
사람들의 관계를 파괴하는 것도 분노다.
하지만 세상을 정의롭게 만드는 분노도 있다.
지혜롭게 사용한다면,
정의로운 분노는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 되기도 한다.
대니얼 고틀립의 <샘에게 보내는 편지>에 나온 글입니다.
분노를 다스리기란 쉽지 않죠.
이럴 때면 분노를 ‘끓는 물’처럼 생각해 보는 겁니다.
잘 관리하면 에너지가 되겠지만,
잘못 관리하면 주변 사람들을 다치게 할 수 있는
‘끓는 물’이라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