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백삼십칠
우리들의 관심 밖
아, 우리들의 관심 밖,
겨울은 우리들의 관심이 미치지 못하는
그곳에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너와 내가 서로의 관심 밖에 있을 때
너와 내가 서로의 겨울인 것을 알았습니다.
관심 밖 中, 박상천
관심이 없을 때, 우리는 서로의 겨울이 됩니다.
그렇다면, 서로에게 관심이 있을 때, 우리는 서로에게 봄이 되겠죠?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옵니다.
봄을 마음 속에서부터 불러봅니다.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듯, 마음에 봄이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관심 안으로부터
봄이 옵니다.
설애가 당신의 행복을 바라며 시 한 잔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