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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은 배신하지 않는다

재능보다 강한 힘에 대하여

by D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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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재능을 동경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사람은 대부분 재능이 아닌 꾸준함이다.

빠르게 빛나는 사람보다
천천히 버티는 사람이 더 멀리 간다.

재능이 시작을 만든다면 꾸준함은 도착을 만든다.


재능은 출발점이고, 꾸준함은 도착지다

많은 이들은 첫 성공을 꿈꾸지만
꾸준한 사람은 한 번이 아니라 계속 이긴다.

페이커가 10년 넘게 정상에 서있을 수 있었던 것도,
손흥민이 리그를 넘어 세계를 설득할 수 있었던 것도,
존 시나가 20년 동안 아이콘으로 남을 수 있었던 것도,
결국 꾸준함 때문이다.

재능은 불씨지만 꾸준함은 불을 유지하는 장작이다.


꾸준함은 화려하지 않다. 그래서 더 강하다

꾸준함은 조용하다.
관객도, 박수도 없다.

대부분의 꾸준함은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태어난다.


비가 오든 눈이 오든 혼자 연습장에 남는 밤

결과가 보이지 않아도 다시 버튼을 누르는 아침

멈춰도 되는 순간에 "조금만 더"를 선택하는 마음


화려하지 않아서 잊히지만
오래되기 때문에 강하다.

반짝이는 불꽃은 금방 사라지지만
작은 불씨는 끝까지 남는다.


� 꾸준한 사람들의 공통점

✔ 속도가 느려도 괜찮다고 믿는다

빠르게 가는 것보다
멈추지 않는 것을 더 크게 본다.


✔ 결과보다 반복을 우선한다

달성률보다 반복률이 성장의 증거다.
하루 1%라도 쌓이면 방향은 달라진다.


✔ 스스로를 몰아붙이지 않는다

"해야 해"가 아닌
"오늘도 해보자."
꾸준함에 필요한 건 은근한 압박이 아니라 부드러운 지속성이다.


오래가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

꾸준함은 화려하지 않다.
그러나 화려하지 않은 것들이 오히려 끝까지 남는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넘어지고 흔들린다.
하지만 다시 일어서고, 다시 걷는다면
그건 실패가 아니라 계속이다.


빠르게 가는 사람보다 오래 가는 사람이 이긴다.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멈추지 않아야 한다.


조금씩, 천천히, 그러나 계속.
꾸준함은 절대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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