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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사랑 Apr 23. 2019

위암수술후식단 어떻게 관리할까?

위암수술 후 식단 관리법 알아보자.




위암수술 후 식단 관리

우리나라는 위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위암은 조기에 수술하는 경우,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와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죠. 특히 조기에 발견된 위암은 완치율이 90% 가량 될 정도로 예후가 좋습니다.


위암은 소화기관인 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건강한 식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위암수술 후 식단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안산한사랑병원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암수술후의 덤핑 증후군

위암 환자들이 수술 후에 가장 많이 겪는 증상이 바로 ‘덤핑 증후군’입니다.

덤핑 증후군이란 많은 양의 위 내용물이 소장으로 급격하게 이동하여 일어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들에게서 발견되는 증상이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 증상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고 합니다.

덤핑증후군은 조기 덤핑 증후군과 후기 덤핑 증후군으로 나뉘어집니다. 대표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복통 등이 나타나며 구토, 발한과 같은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덤핑증후군은 저혈당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이러한 덤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은 물론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이 음식 먹어도 되나요?



1. 육류

위암 수술 후의 체력 유지를 위해서는 적당량의 육류 섭취가 필요합니다. 무조건적인 채식 식단은 항암 수술을 버티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육류를 고를 때는 가공육이 아니라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술

술은 도수가 높은 것은 물론 도수가 낮은 술도 절대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술은 탈수 증상 및 영양 결핍을 유발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위암 수술 후에 음주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3. 커피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체내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뿐만 아니라 카페인을 함유한 홍차나 녹차, 초콜릿도 가급적 섭취를 안 하는 편이 좋습니다.




위암 수술 후 식사 방식

위암 수술 후 정상적인 식생활을 하기 까지는 약 1년이 소요됩니다. 수술 후 첫 식사는 부드러운 유동식으로 해야 합니다. 반찬을 곁들일 수 있는데 소화가 잘되는 계란찜 같은 반찬이어야 합니다. 수술 후 3~4일정도부터 2주간 연식인 죽으로 식사를 하셔야 합니다. 수술 후 1개월 이후부터는 정상 식사를 천천히 시작합니다. 더불어 6개월까지는 소화가 잘 되는 흰 쌀밥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안산한사랑병원과 함께 위암수술후식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으로 위암 수술 후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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