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날리는 벚꽃, 내년 봄을 기대하며
삼례 벚꽃길, 너를 우리의 아지트로 정했다
휘날리는 벚꽃
만경강을 따라 핀 벚꽃 길.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만개한 벚꽃길에도 불구하고
오롯이 봄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굳이 섬진강 벚꽃길을 가지 않아도 충분한,
오늘부터 그곳을 우리의 아지트로 정했다.
팔랑팔랑 내리는 벚꽃 비 맞으며
벚꽃 터널에서 한껏 봄을 즐기고 왔다.
촉촉하게 내리는 비에 차 안에서 즐긴
벚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내년엔 좀 더 서둘러서 와야지
내년을 기약하며
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