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었다고 들었어요.
그럼요.
봄은 어김없이 도착했답니다.
매화랑 같이 왔는데
개나리가 마중을 나왔다더군요.
참, 안부 전해달라 하던데요.
길이 환해졌겠군요.
그럼요, 생기가 가득하지요.
숨쉬기는 괜찮으신가요?
그럴 리가요.
이건 무슨 맛인가요?
맛보세요.
다음에요.
벗으면 안 되나요?
아직 안된다고 하던데요.
저랑 꽃구경 가실래요?
요건 어쩌고요.
아, 마스크.
타박타박 걷는 길에 발견한 아름다움